‘신인’ 김효주(롯데)가 미국LPGA투어에서 3회 연속 ‘톱10’에 들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에서 끝난 투어 ‘KIA클래식’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타(68·68·72·66)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6위다.
올해 투어에 공식 데뷔한 김효주는 데뷔전이었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한 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로 처음 10위안에 진입했다. 그는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세 대회 연속으로 ‘톱10’에 들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이미림(NH투자증권)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를 각각 2,3타차로 제치고 투어 통산 17승을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