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새마을 운동이 관 주도의 과거 답습을 벗어나 이젠 민간 봉사단체로서의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형성됐다”며 “자원봉사정신 함양, 지역이기주의 극복, 빈부격차 해소, 계층 간 대립 지양 등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성만 전 시의장, 부평구새마을회장 취임 [사진제공=이성만회장]
더불어 이 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것이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의 기본 가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오늘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잘사는 마을과 지역,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새 나라를 건설하는데 지역 인사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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