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손쉬운 집안 단장을 위한 모바일 코너 ‘공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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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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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새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 상에서 간편하게 침실·거실·주방 등 세부적으로 나눠 관련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분리한 전용 공간이 오픈했다.
 
오픈마켓 G마켓은 30일 모바일 전용 인테리어 코너인 ‘공간’ 서비스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침실·거실·주방·아이방·서재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공간에 적합한 유명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용품, 디자인 소품을 선보인다. 공간별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쇼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제품 구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하이퀄리티 가구 브랜드인 ‘체리쉬’, ‘까사미아’, ‘메스티지데코’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트렌디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기능면에서도 인정 받아온 상품들을 선별했다. 간결한 나무의 선을 살려 아름다운 친환경 디자인으로 유명한 ‘찰스퍼니처’를 비롯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북유럽풍 가구 브랜드인 ‘레트로하우스’, 컬러풀한 색채의 미국 주방 브랜드 ‘프렌치불’ 등 엄선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오픈을 기념해 4월 12일까지 ‘공간’ 코너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 ‘에이스침대’를 증정한다. 또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고르는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 회사 리빙레저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가구 선택 시 북유럽이나 서유럽 스타일 등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인기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모은 모바일 전용 코너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에 오픈한 ‘공간’은 오픈마켓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인테리어 큐레이션 코너로 누구든 모바일을 통해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을 통한 가구 구매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들어(1월 1일~3월 26일) 모바일 가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107%) 이상 증가했다. 전체 가구 판매량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25%에서 올해는 43%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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