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2월 신설법인 수가 소폭 감소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2015년 2월 신설법인 수는 총 6211개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425개)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임대업(91개)의 신설법인 수는 증가했지만, 제조업(183개)과 사업지원서비스업(137개)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349개, 21.7%), 제조업(1,306개, 21.0%), 건설업(770개,12.4%), 부동산임대업(562개, 9.0%) 등의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2445개, 39.4%)가 가장 많았고, 50대(1623개, 26.1%)와 30대(1317개, 21.2%)가 뒤를 이었다.
중기청 정책총괄과 관계자는 "2월 신설법인 수 감소는 영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신설법인은 총 1만 4281개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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