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진행 사장, 김재수 대표, 고 신해철[서강대]
시상식은 내달 10일 오후 7시 20분 메리홀에서 개최하는 ‘서강 동문 봄맞이 큰잔치’에서 진행한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들이 탁월한 업적으로 우리나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와 총동문회 명예를 떨쳤다고 밝혔다.
무역학과 75학번인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건설 분야를 거쳐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화학공학과 82학번인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는 인간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 보급하며 인류행복 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산업이 지닌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한편 투철한 기업가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점을 평가 받았다.
철학과 87학번인 가수 고 신해철은 남다른 예술적 창의성과 열정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의제를 활성화시켜 공동체 성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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