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수부, '해외 동반진출 화주·물류기업' 1차 모집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1차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물류기업에게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에게는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의 동반진출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동사업을 실시, 광진기계·에어컨테이너(폴란드), 두산인프라코어·현대글로비스(중국), 세프라·범한판토스(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 10개 기업의 동반진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1차)와 달리 공모를 3차례로 늘려 국내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형태도 화주와 물류기업의 기존 1대 1 협력방식에서 벗어나 1대 다수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해수부 및 한국무역협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