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이 부른 들국화의 '제발'이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승환이 부른 들국화 제발..가슴속에 화산이 터지는 느낌… 음원 꼭 내주길" "96년생이 부르는 제발에 울컥. 정승환군 우승과 관계없이 계속 노래 들려주시길" "정승환 제발 좋다. 생방송 이후 젤 좋은 듯" "정승환 제발. 최고다 진짜!! 소름과 감동이 쫘악" 등 반응이 쏟아졌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정승환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96년생 답지 않은 호소력으로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도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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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박진영은 "노래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것처럼 들려 감동이었다"고 심사했고, 양현석은 "장르의 변화나 몸의 변화가 아니라 정승환은 목소리 하나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친구"라고 극찬했다.
총 289점을 받은 정승환은 1위를 기록하며 TOP3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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