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포신도시 내에서 원스톱 공공서비스 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이하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돼 30일 업무를 개시했다.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군은 현재 도 청사에 있는 홍북면사무소 내포출장소와 충남 홍성군 보건소 내포지소를 주민지원센터로 옮기는 작업을 지난 29일까지 마무리했다.
주민지원센터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주민등록, 세무, 사회복지 등 민원관련 업무이며 군 보건소 내포지소에서는 내과, 치과, 한방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군은 주민지원센터 2층에 전산교육장 및 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체력 단력장도 설치 충남도청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과 함께 품격 높은 홍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복합지원센터가 정부 3.0시대 효율적인 지방정부 구현과 신도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는 홍북면 홍학로 50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2,829㎡의 규모로 준공됐으며 토지매입비 19억원, 건축비 49억원 등 총 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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