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태임 예원 패러디에도 등장한 치킨가격 2만원대 “닭값은 내리는데 왜?”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태임 예원 패러디에도 등장한 치킨가격 2만원대 “닭값은 내리는데 왜?”…이태임 예원 패러디에도 등장한 치킨가격 2만원대 “닭값은 내리는데 왜?”

이태임과 예원 패러디에도 등장했던 치킨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설지를 놓고 관심이 높다.

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 신제품을 중심으로 1만8천∼1만9천원 대 치킨이 등장하고 있다.

BBQ '베리링' 치킨은 1만9천900원, '치즐링'과 '허니갈릭스'도 각각 1만9천원, 1만8천900원으로 2만원에 육박한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8월 제품 가격을 1천원씩 올리면서 ‘레드스틱’·‘레드콤보’·‘허니콤보’ 등이 1만8천원이 됐다.

BHC는 '순살뿌링클 핫' 1만9천900원, '순살파닭'·'순살 떡강정' 1만9천500원, '순살뿌링클'·'순살치킨강정' 1만9천원이다.

네네치킨은 ‘네네마늘치킨’·‘쇼킹핫양념치킨’·‘스노윙치킨’·‘오리엔탈 파닭’이 1만9천원이다.

따라서 머지않아 2만 원대 치킨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치킨업계들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요인이 치킨가격 상승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작년부터 닭고기 값이 하락세여서 명분이 충분하지 않다.

지난해 닭고기 1㎏의 연평균 소매가격은 5천613원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