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화주·물류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물류기업에게는 해외진출 초기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기업은 물류비 절감과 생산 및 판로 개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지난해 5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에 2억8000만원을 투자해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중 폴란드와 우즈벡으로 진출을 원하는 2개 컨소시엄은 동반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다양한 협력모델 발굴과 도전적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참여형태를 다양화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에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누리집(http://www.kita.net/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 02-6000-54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2015년도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모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 중이므로 관심 있는 기업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를 참조,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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