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올해 공동주택·노후공장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지난해 군포시의 화재발생 건수 181건 가운데 공동주택 41, 공장 24건으로 전체 화재의 35.9%를 차지하는 등 지난 3년간 화재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공동주택과 노후공장에 대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한 선제적 인명피해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군포 관내 공동주택 183개단지, 30년이상 노후공장 70개소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가 주기적으로 서한문 발송, 안전문자서비스를 통한 안전사항 전파, 피난안내도 보급, 안전교육·간담회를 통한 화재예방교육 등의 펼치고 있다.
한편 조 서장은 “공동주택·노후공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전 소방역량을 총 동원해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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