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승서(57)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승서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삼양제넥스를 거쳐 2002년 4월 셀트리온로 영입돼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을 맡아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와 셀트리온제약의 제네릭(복제약) 제품의 해외 마케팅·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그룹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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