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청렴실천을 서약하는 등 고위공직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이날 석유관리원 전 임직원은 △관리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 요구・제공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비윤리적인 관행을 개선하여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는 과거 경험을 통해 사소한 행동 하나가 그동안 쌓아 올린 공든 탑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는 것을 뼈아프게 느낀 바 있다”면서 “부정부패가 자리 잡을 수 없도록 상호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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