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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최대 의사1만,간호사18만부족..한의사1800,치과의사3000공급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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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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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는 2030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인력은 부족해지는 반면 한의사와 치과의사 인력은 공급이 과잉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3년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보건의료인력 활동자는 2015년 53만8481명에서 2030년 95만6339명으로 1.78배 증가한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활동 의사는 2015년 10만5563명에서 2030년 14만908명으로 33.5%, 같은 기간 활동 치과의사는 2만4776명에서 2030년 3만2484명으로 31.1% 증가한다.

활동 한의사는 2만37명에서 2만9327명으로 46.4%, 활동 간호사는 17만8981명에서 32만1659명으로 79.7% 증가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인력 공급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추계한 결과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수급상황은 2015년에 14만489명∼16만2853명 정도 공급이 부족하지만 2030년에는 10만3596명∼12만6648명 부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의사인력은 2024년부터 공급이 부족하기 시작해 2030년 4267명~ 9960명의 공급이 부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간호사 인력은 2012년 생산성 기준(현재 간호사 1명당 하루에 돌보는 환자수)을 적용하면 공급 과잉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엄격한 법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2030년에는 16만4754명∼18만3829명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반해 한의사 인력은 2030년 696명∼1776명의, 치과의사는 2030년 1810명∼2968명의 공급과잉 현상이 예측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012년 한국의 의사 1인당 환자수는 50.3명으로 우리나라와 유사한 의료체계를 지닌 일본(31.0명)보다도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평균(13.3명)보다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우리나라는 경제수준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국민들의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의사인력공급의 정책방향을 중장기적으로는 일본이나 OECD국가 평균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한다면 우리나라의 의사인력공급은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는 활동 인력이 전체 면허 소지자 대비 59%로 낮은 수준”이라며 “미취업자의 자발적 실업여부와 현실적인 시장여건을 파악해 가용인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는 보건의료인력의 적정수급방안 마련 등 보건의료인력 수급정책 추진을 위한 통계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의료인력 14개 직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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