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의 '작사법' 뒷담화..화려한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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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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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24일 광운대서 MC윤종신, 가수 박효신 가인 조형우등 특별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똑같은 사랑타령',에도 격이 있다. 감정을 두드리며 '공감의 노래'로 뜬 작사가 김이나가 생애 첫 출간한 책(김이나의 작사법) 기념으로 화려한 북콘서트를 연다.

 오는 4월 2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여는 이 콘서트에는 히트곡 작사가답게 유명 가수들이 함께한다.

윤종신이 MC를 맡고, 가수 박효신, 가인, 조형우가 특별공연을 한다. 

김이나는 가인의 <Apple>,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비롯해, 그간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대중가요계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서 2만여 명의 음저협 등록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에게 수여한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2012년~2014년 가온차트 K-POP어워드 3회 연속 최고 작사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음악감상실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북 콘서트는 현재 온라인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김이나의 작사법'은 출간하자마자 한국출판인회의 집계 베스트셀러 종합 10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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