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원자력규제위)가 이날 센다이원전 제1호기에서 사고 대비 차원에서 마련된 설비 및 기기를 점검하는 '사용 전 검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원자력규제위가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마련된 새 안전 기준에 따라 사용전 검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자력규제위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에 맞춰 신설된 각종 시설과 장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을 확인했다.
센다이원전 운영사인 규슈(九州) 전력은 센다이 원전 1,2호기에 대해 이미 안전 심사 합격증을 받아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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