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별 특성을 부각시키는 선택과 집중으로 응모한 3개 사업, 6개 시장이 최종 심사에서 모두 선정됨으로써 국비 5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전주 남부시장은 전국적으로 1,500여개 되는 시장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도에서 추천한 15개 시장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남부시장은 청년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주는 전국 유일의 청년몰, 야시장 등의 성공 아이템과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유입 성공, 관광상품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전주 신중앙 및 모래내 시장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하고 비보이 상시공연, 소리 공연, 특화거리 조성 등 ICT 융합을 통해 고객 편의성 및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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