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3D 온라인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미래형 자동차.[사진=머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머크는 3D 투어 온라인 전시관 “Create the Future (미래의 창출)”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3D 투어를 이용하면 몇 년 후 일상에서 활용될 제품들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머크는 자사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된 또렷한 화질과 색상이 특징인 투명 액정 디스플레이, 전기를 만드는 조명용 윈도와 야외 수영장 커버 등을 웹사이트에 소개한다. 미래형 자동차의 첨단 기술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주택을 이용한 46가지의 전시물도 포함됐다.
자동차 앞 유리창을 화면으로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춘 욕실 거울, 운전자의 시야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전조등, 정전기 방지 바닥, 3D TV의 화상 등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머크는 이들 제품에 필수적인 기초 기술을 제공한다. 전시물을 클릭하면 제품의 특장점과 머크의 기술을 통한 부가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액정 혼합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디스플레이 기기에 쓰이는 특수 화학 제품, 기능성 안료와 특수 색상 안료, 혁신적인 태양광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가상 투어 웹사이트 주소는 http://createthefuture.merckgroup.com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