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861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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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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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동유럽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8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59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씨앤넷 등 총 5개사가 파견됐으며 특히 유럽에서도 미개척 시장인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이알메이드 트레이드(대표 이병록)는 eurotrenk사로부터 의료시스템 부분을 가지고 시장진출을 진행하자고 제안 받았으며 현지 시장진출 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양막을 생산하는 코리아 핫 픽스(대표 안기풍)는 차양 샘플을 직접 바이어에게 시연하여 제품이 DIY가 가능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저렴하여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리아 핫 픽스는 크로아티아의 KOVA사를 에이전트를 추진하여 자그레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KOTRA를 통한 지사화 사업신청 예정으로 크로아티아 지역뿐 아니라 옛 유고 지역의 판로 개척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륙별 해외시장개척단이 계획되어 있으며 4월 북미(캐다다), 6월 남미, 10월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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