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은 다른 문화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한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그 가족들과 언어적·문화적 이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본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다양한 문제해결과 관련된 유사한 내용의 책을 읽고 가족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활동으로 ‘부모독서테라피’를 진행한다.
가족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자신을 인지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힘을 합치는 과정 등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이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이 스스로의 감정을 파악하여 가족에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후속모임이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6회기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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