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1213명 채용…지난해 보다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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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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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내달 3일까지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채용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육·해·공군 5급 이상 및 국방부 직할부대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국방부가 주관하고, 육·해·공군 6급 이하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각군 본부가 주관한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 1213명으로 지난해 134명 보다 17% 늘었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7급과 9급 1022명을,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3~9급 191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채용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을 통해 총 75명을 모집한다.

올해 군무원 시험부터는 규제개선 차원에서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됐다.

또 특별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도 기능사 자격증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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