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산산업단지 내달 17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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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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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이 4년여의 공기 끝에 오는 17일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당초 지난해 11월 가질 예정이었으나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로 연기됐다.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주)한양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지난 2010년 8월 착공에 들어간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분양율이 지원시설을 포함 56%에 이르고 있다. 10개 기업, 5개의 연구센터 및 국가기관이 입주했거나 분양계약이 완료 된 상태다.

이곳에는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기대된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조감도[사진=김제시 제공]


지평선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을 구축함과 더불어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및 호남고속도(서전주IC)와 인접해 전주, 군산, 익산, 및 새만금 신항만과 2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강점이 있다.

또 국도 23, 29호선을 잇는 진입도로(4.93㎞) 4차선 개설로 향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설 시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제지평선 산업단지는 2만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000억원 대의 소득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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