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디, 영턱스클럽 '정' 리메이크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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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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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상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트랜디(TREN-D)가 영턱스클럽의 '정'을 리메이크한다.

31일 트랜디 소속사 백상엔터테인먼트는 "트랜디가 영턱스클럽의 '정'을 리메이크해 1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은 90년대 영턱스클럽의 최고의 히트곡으로, 작곡가 윤일상이 작곡했다. 백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랜디의 '정'은 기존 영턱스클럽의 원곡이 갖고있는 멜로디와 신나는 포인트를 그대로 살리면서 트랜디(TREN-D)만의 독득한 색깔을 입혔다"라며 연령제한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곡가 윤일상이 올 프로듀싱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디는 타미, 루루, 보나, 나율, 단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13년 싱글앨범 (candy boy)으로 데뷔했다.

트랜디는 오는 13일 대학로에서 쇼케이스를 연 후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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