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모스트 바이어런트’ 4월 라이브톡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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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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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모스트 바이어런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4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상영작으로 올해 상반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스트 바이어런트(감독 J.C.챈더)'를 선정했다.

내달 2일 오후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3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톡’은 CGV강변, 상암, 구로, 목동, 오리, 동수원, 소풍, 대구, 대전, 광주터미널, 서면 등 전국 11개 극장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모스트 바이어런트’는 부정부패와 폭력이 최고치에 이르렀던 80년대 미국 뉴욕으로 건너온 야심찬 사업가 아벨과 안나 부부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통쾌하게 꼬집는다. 예상치 못한 거듭된 반전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선사할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올 이즈 로스트’ ‘마진 콜’ 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J.C.챈더 감독의 물 오른 연출력과 할리우드 대세 배우 오스카 아이작, 제시카 차스테인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인공 아벨 모랄레스 역할을 맡은 ‘인사이드 르윈’의 히어로 오스카 아이작에 대해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그의 연기를 두고 미국 언론은 △ 배우로서 해야 할 최고의 것을 만들어냈다(Wall Street Journal), △ 오스카 아이작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대부’에서의 젊은 알 파치노를 강하게 연상시킨다(Chicago Reader)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남편보다 현실적이며 때론 더 능수능란한 사업수완을 보이는 팜므파탈의 안나 모랄레스 역할의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죽이는 연기력(Rolling Stone)이라며 큰 호평을 받았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모스트 바이어런트’는 범죄와 부정부패가 판치는 1980년대 뉴욕에서 소신을 지키며 사업적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 사업가의 분투를 세련된 연출과 탁월한 연기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라이브톡은 이 영화의 뛰어난 작품성과 사려깊은 주제의식을 이동진 평론가 특유의 정교한 해설로 다시 읽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4월 라이브톡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4권 세트와 ‘모스트 바이어런트’ 에디션 2종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톡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이브톡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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