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도지원 아역 임주연, 체세대 스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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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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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한상우) 속 신인배우 임주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임주연은 지난해 SK텔레콤 광고 ‘물건 찾아 가세요’ 편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블콜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인 배우다.

임주연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어린 김현정(도지원)이다. 현정은 방송사 앵커이자 여대생들의 롤모델로, 순진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동생 김현숙(채시라)과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야무진 성격의 인물이다.

임주연은 특유의 깨끗하고 차분한 이미지와 똑 부러지는 연기력으로, 매 회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브레인’ ‘내 딸 서영이’를 연출한 유현기 PD와 ‘적도의남자’ ‘남자가 사랑할 때’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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