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서울모터쇼 전시관, A8·A7·TT·A1 신차와 패션쇼까지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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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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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개 등 22개 차량 전시

'뉴 아우디 A6'.[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다음달 3일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의 아우디 전시관에서 다양한 아우디 자동차들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매년 열리는 패션쇼 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 올해 국내 출시를 앞 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개 등 총 22개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은 △뉴 아우디 A6 △뉴 아우디 S6 △뉴 아우디 A7 △뉴 아우디 S7 △뉴 아우디 RS7 △뉴 아우디 TT △뉴 아우디 A1 △뉴 아우디 Q3 등이다.

뉴 A6는 2011년 출시된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벼워진 차체에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고 새로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요소가 적용됐다.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S6’와 함께 올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아우디 A7'.[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뉴 A7은 ‘뉴 아우디 S7’ 및 ‘뉴 아우디 RS7’과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뒀다. 4도어 쿠페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 및 디자인을 개선했다. 다른 차량 시야 방해 없이 시야를 밝고 넓게 확보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풀체인지 모델 뉴 TT는 차세대 TFSI 엔진과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차세대 MMI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기능이 접목됐다.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인 뉴 A1은 하반기 정식 국내 론칭 예정이다. 아우토 자이퉁 등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 매거진에서 최고 소형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뉴 Q3는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인 Q 시리즈 중 처음으로 3차원 싱글프레임 그릴이 적용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최대 10 마력, 연료 효율성은 유럽 기준 최대 17% 향상됐다.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이밖에도 ‘S3 세단’, ‘SQ5’, ‘RS5’ 등과 미드십 스포츠카 ‘아우디 R8 스파이더’, ‘A3 세단’, ‘A3 스포트백’, ‘A5 스포트백’, ‘A4’, ‘A8’, ‘Q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도 전시된다.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는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한다. 주말에는 국내 수입차 유일의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가 하루 세 차례씩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뉴 A6와 뉴 A7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이후 여섯 번째인 서울모터쇼 아우디 패션쇼도 열린다. 올해는 남성복 디자이너 레이블 ‘문수권’이 아우디 각 차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표현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는 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2~3회 열린다.

이밖에도 뉴 A1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A1 디자인 크래프트’와 TT 첨단 기능을 간접 체험하는 ‘TT 존’ 드잉 마련된다. 부스 2층에는 아우디 오너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된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서울모터쇼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신차들과 함께 더욱 개선된 서비스 품질로 올해 고객 기쁨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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