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초대 회장으로는 코스틸 박재천 회장이 선임됐다.
선재협의회는 앞으로 △선재 및 가공제품 수요 확대 및 홍보 활동 △규격의 표준화, 관련법규 제도 개선활동 △선재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구축,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