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프랑스 정동 디저트 '생 토노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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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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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Pastry Boutique)'에서 프랑스 정통 디저트 '생 토노레(Saint Honoré)'를 선보인다.

'생 토노레'는 크림이 가득 든 동글동글한 슈를 쌓아 올린 후 크림과 과일, 견과류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다.

이번 '생 토노레'는 패스트리 부티크는 파티시에의 정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선보이는 '프렌치 에볼루션(French Evolution)' 프로젝트의 '에끌레어', '다쿠아즈'에 이은 세 번째 디저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로베리 터치(Strawberry Touch) 등 홀케이크 3종과 스트로베리 생토노레 등 조각케이크 6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홀케이크가 5만5000원부터, 조각케이크가 1만1000원부터이다.

 '생 토노레' 행사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총 9가지로 홀케이크 3종, 조각 케이크 6종이다.

바닐라 크림으로 채운 슈를 밀푀유 위에 올려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밀푀유 오노레', 쿠키 타르트 위에 여러 가지 맛의 슈를 쌓아 올린 '로열 생토노레', 다쿠아즈 위에 딸기크림을 채운 슈를 올려 상큼한 맛이 특징인 '스트로베리 터치' 케이크가 있다.

조각 케이크로는 고소한 맛의 피스타치오, 캐러멜, 헤이즐넛, 바닐라 외에도, 신선한 과일을 올린 스트로베리, 망고 생토노레가 있다.

'생 토노레'라는 이름은 프랑스 솜(Somme)주의 수도사였던 세인트 오노라투스(Saint Honoratus)가 미사를 보다가 하느님으로부터 빵을 받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성당이 있던 거리는 지금의 유명한 '생 토로네 거리'가 되었으며, Chiboust(시부스트)라는 제과 장인이 1847년 생 토로네 거리의 베이커리에서 디저트 '생 토로네'를 처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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