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대학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혁신제안 제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재학생, 동문, 학부모, 교수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안을 받아 학교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행한 것으로 대학 교육의 질 제고, 재정 확충 및 건전화, 취업률 제고, 연구 및 산학협력 등의 테마로 진행되어 총 16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펀드레이저를 통한 발전기금 관리, 대학의 탄력적 직원 운영과 지표 관리 방안, 학년별 상담참여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이수 및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한 학년별 인증제도 도입, 목표 달성 스터디 그룹 운영 등 교수, 직원, 시민, 학생의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어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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