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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4만5384가구 일반 분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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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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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자료=부동산써브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내달 전국에서 4만5000여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일반 분양은 전국 68개 사업장에서 총 4만5384가구가 예정됐으며, 이는 전월(4만1841가구) 대비 3543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8곳 3만5449가구, 지방 20곳에서는 9935가구가 각각 분양 예정이다.

경기가 35곳 2만8189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으며, 서울은 9곳 3201가구, 인천도 4곳 4059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달 분양시장은 3월 분양 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최근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훈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건설사들이 4월에도 많은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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