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연봉 17억6300만원…5억원 이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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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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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창걸 명예회장, 최양하 회장, 박석준 사장, 강승수 사장, 이영식 부사장 등 5명의 등기이사가 지난해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등기이사 5명의 평균 보수는 9억 5300만원이었다.

최양하 회장은 지난해 연간급여 총액 13억 5100만원과 상여금 4억 4200만원 등 17억 6307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14억 5100만원)보다 21% 오른 것이다.

강승수 사장도 급여 7억 7600만원과 상여금 2억 1700만원 등 총 9억9250만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이영식 부사장은 7억 2512만원(급여 5억 3100만원, 상여 1억 9400만원), 박석준 사장은 6억 3344만원(급여 5억 1000만원, 상여 1억 2300만원)을 가져갔다.

조창걸 명예회장도 5억 9678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가운데 급여는 5억 5100만원이었고, 전사 매출과 영업익이 30% 이상 늘어나며 상여금도 450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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