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CCTV, 예맨 교민 철수 · 북두위성 발사 · 마스크 형광물질 · 충칭 · 장쑤성’ ‘중국 CCTV, 예맨 교민 철수 · 북두위성 발사 · 마스크 형광물질 · 충칭 · 장쑤성’ ‘중국 CCTV, 예맨 교민 철수 · 북두위성 발사 · 마스크 형광물질 · 충칭 · 장쑤성’
CCTV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중국 해군, 예맨에서 중국 교민 철수시켜
반정부 시위로 예맨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군이 예맨에 살고 있는 교민들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중국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아덴만 소말리아 해역에 해군정을 편대시킨 후 예맨 내 중국 교민들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중국 17번째 북두(北斗)위성 발사 성공
지난 30일 오후 10시경, 중국의 17번째 북두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중국 시창위성발사센터는 17번째 북두위성이 발사된 이후 순조롭게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북두위성은 앞으로 기후예보와 대지측량, GPS네비게이션, 자연재해 예방 등 다양한 영역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중국 미백 마스크팩에서 형광물질 검출
미백용으로 사용하는 일부 중국산 마스크 팩에서 형광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중국 품질촉진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 종의 마크스 팩에서 기준치의 720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고, 두 종의 마스크 팩에서는 형광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형광물질은 눈에 들어갈 경우, 시력 감퇴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형광물질이 검출된 마스크 팩은 현재 유통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4. 충칭,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신장, 영하 14도에 대설
중국에서 가장 더운 곳이 충칭과 우한, 난징으로 3대 화로라고 부르고 있죠. 지난 30일 충칭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충칭 시민들은 여름옷을 꺼내 입고 뜨거운 햇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면 중국 신장 지역에서는 이날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큰 눈이 내렸습니다.
5. 중국 장쑤성, 봄맞이 관광객 10만 명 운집
봄이 찾아오면서 유채꽃으로 유명한 중국 장쑤성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지난 주말에만 약 10만 명이 운집했는데요. 중국 CCTV는 파란 하늘에 노란 유채꽃, 여기에 10만 명 가까이 모인 장쑤성 관광지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현재 한국은 서해안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씻겨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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