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원곡동 태풍피해지역 내 맹아가 왕성한 아카시나무를 정비하고 향토수종인 이팝·단풍나무 410주를 식재한다.
내달 3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산림 1ha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행사 후 식재한 수목에는 지주목과 비료주기, 관수작업을 함으로써, 나무가 잘 자라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대상지는 태풍피해 후 아카시림의 불량임지였으나 이를 정비하고 향토수종을 식재해 태풍피해지를 복구하는 동시에 건강한 숲으로 조성, 시의 미래비전인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