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전 대표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상대가 분열됐으니 우리가 뭉쳐서 해먹자? 친노종북세력은 원탁회의로 선거 전날에도 합체 가능합니다”라며 “야권 절대 강세 지역, 각자 가야 그나마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새누리 지지하고 사퇴할 거란 기대는 접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변희재 전 대표의 출마로 보수 유권자 표가 분산돼 야당이 유리해질 수 있으므로 변희재 전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염두한 발언으로 보인다.
‘서울 관악을’은 서울의 호남으로 불릴 정도로 지난 27년 동안 보수정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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