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국 뉴질랜드 축구 평가전 슈틸리케 “얕보면 안돼”, 손흥민 “차두리 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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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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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긴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한국 뉴질랜드 축구 평가전 슈틸리케 “얕보면 안돼”, 손흥민 “차두리 위해왔다”…한국 뉴질랜드 축구 평가전 슈틸리케 “얕보면 안돼”, 손흥민 “차두리 위해왔다”

Q.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후 8시 뉴질랜드와 A매치 평가전을 갖죠?

- 한국팀에게 이번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은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비겨 기대이하의 경기를 보여준 바 있는데요.

이번 평가전을 갖는 뉴질랜드는 지난해 2무 3패로 단 한 번의 승리를 거둔 적이 없어 승리를 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뉴질랜드는 절대 얕봐서는 안 될 상대다”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 특히 이번 평가전은 은퇴하는 차두리를 위한 경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차두리는 뉴질랜드전을 끝으로 14년간 달고 있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합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손흥민은 “팀에서 대표팀 합류 꺼렸지만 두리형 때문에 왔다”라며 의리를 과시했고요.

구자철은 “두리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차두리 본인 역시 “승자로 경기장을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차두리의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75명의 팬들과 함께한 헌정영상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Q. 이번 평가전에 대한 뉴질랜드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 일간 ‘뉴질랜드 헤럴드’는 가장 위협적인 한국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또 인기선수 차두리는 한국의 아이콘이라며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뉴질랜드가 한국에 역대 전적에서 밀린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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