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카드가맹점 자영업자 위한 ‘SB 가맹점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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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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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중소 카드가맹점 사업주에게 10%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SB 가맹점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체크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연 9.64%~19.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종합통장대출은 500만원, 일반자금대출은 1억원 내외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종합통장대출은 고객이 자유롭게 대출과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며 일반자금대출은 일시 대출 후 매일 원리금을 균등상환하는 방식이다.

평택, 진주, IBK 등 9개사 저축은행의 전국 총 37개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출신청 시 담당 저축은행은 사업장 실사 및 심사 후 대출을 승인한다. 오는 5월부터는 한국이지론에서 인터넷으로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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