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둘째 아이 출산…예정일보다 10일 늦었지만 태아·산모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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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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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왕빛나가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31일 왕빛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모 산부인과에서 3.9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열흘 정도 늦은 출산이지만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6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왕빛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둘째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예정일 보다 조금 늦은 만남에 걱정도 됐지만,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와 주어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배우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왕빛나는 강남의 S 산후조리원에서 휴식하며 회복에 집중한다.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했으며 2009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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