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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위원 13명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30일 지난 2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읍・면・동지역 주민 10명, 학부모・학교운영위원 2명, 예산・재정분야 전문가 1명 총 13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2017년 2월까지 세종교육재정 편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약해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재정을 편성하기 위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확대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2기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매년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으로 지난해 cctv 설치 등 5개 사업에 10억, 올해 우수농산물 구입 지원 등 4개 사업에 48억 등 각각의 시민 요구를 교육재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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