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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슬기 기자]
31일(현지시간) 터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9%를,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6%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민간 최종소비는 1.3% 증가에 그치고, 총고정자본형성도 1.3% 감소하는 등 내수 부문의 위축이 성장률 저하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해 수출은 리라화 가치 약세 등에 따라 6.8% 증가했다.
한편 터키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인 2011년 8.8%를 기록해 주목받았다가 2012년 2.1%로 급락했다. 다시 2013년 4.2%로 반등했지만 지난해 2%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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