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작은아씨 역할 톡톡히 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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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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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작은사모 역할 톡톡히 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2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서봄(고아성 분)이 이선숙(서정연 분)을 따끔하게 혼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아무도 몰래 서재에 들어 온 이선숙에게 “서재는 청소하는 시간 외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분명한 선을 그으며 충고했다.

이를 지켜본 최연희(유호정 분)은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것 같다”며 흡족한 마음을 한정호(유준상 분)에게 전했다.

한편 서봄은 친언니를 만나러 가는 데도 비서를 대동하고 갔고 10분간의 대화에서도 절제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작은 사모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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