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자(이윤미 분)의 이혼 이야기를 듣지 못한 윤희는 “고모네가 여기서 산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며 차미란에게 물었다.
차미란은 “그렇게 됐어. 가족회의 좀 했어”라고 답했다. 이에 윤희는 “전 참석 안 했는데요”라고 말하자 차미란은 ”식구들끼리 하려고 겸사겸사 친정 보낸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듣고 윤희는 “전 가족도 아니고 식구도 아닌가요. 전 뭐에요”라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윤희는 “그런 거면 더 중요한 거 아니냐. 전 왕따냐”라며 “작은 일이라도 서로 의견 듣고 기쁨 슬픔도 같이 나누고 부딪혀 살아나가는 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내 의견조차 말씀 드릴 수 없는 며느리라는 게 너무 슬프다. 전 동거인이란 거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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