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치타 "'언프리티 랩스타' 디스전, 다시 생각해도 내가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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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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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언프리티 랩스타' 3인방이 '택시'를 접수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은 여성래퍼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했다.

'택시'에 출연한 제시, 치타, 육지담은 '언프리티 랩스타' 종영 후 광고 섭외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치타는 "'치토스'란 이름의 팬클럽도 생겼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지담 역시 탄산 음료 광고 섭외가 들어왔다며 '대세녀'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언프리티 랩스타' 디스전에 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제시는 "당시에는 기분이 안 좋고 당황스러웠지만 나중에 보니 키썸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디스전 당시에는 상대가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려 이후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잘했어요"라고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택시'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신보라, 강남, 산이가 깜짝 출연해 '기쎈녀' 3인방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사연, 3인방의 꾸밈 없는 일상 모습을 담은 셀프카메라가 모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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