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지미 워커(미국)가 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셸 휴스턴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워커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준비하기 위해 휴스턴오픈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워커는 올해 소니오픈과 지난주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우승, 2014-2015시즌 투어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가 됐다.
워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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