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하는 안재욱이 과거 방송에서 자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안재욱은 "자산이 별로 없다.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배우를 한다는 것이 꿈이었고, 꿈을 젊은 나이에 이뤘다. 27살에 화제와 이슈 등 모든 걸 감당하기엔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재욱은 "그것을 어떻게 누려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대학은사를 찾아가 상의해 연극을 시작했다"면서 "보증은 서 주지 않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돈을 꺼낼 때 준다고 생각하고 준다. 액수를 말하면 정말 결혼 못한다. 자산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오는 6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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