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가 오는 3일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모델하우스 개관 당일인 이날 오후 10시 40분부터 70분간 계열사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 구성과 분양 조건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계약 이후 미분양 물량 소진을 위해 홈쇼핑 채널을 이용했던 다른 아파트와 달리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다.
특히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출연해 단지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부동산시장의 환경과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롯데건설은 방송시간 중 전화를 상담예약을 한 후 주말인 5일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롯데상품권(2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찬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소장은 “롯데건설의 올해 첫 분양사업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홈쇼핑 채널 방영을 통해 최근 부동산시장의 동향은 물론, 구체적인 분양 조건과 세부 상품 구성에 대해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1236가구(전용 59~84㎡) 규모로 이 중 10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39가구 △84㎡ 318가구다.
1·2차 아파트 2035가구, 오피스텔 178실과 함께 총 43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8년 9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