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괜찮아요' 였다.
1일 알바몬이 만우절을 맞아 알바생 647명에게 거짓말에 대한 앙케이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생들은 사장님께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로 '하나도 안 힘들어요. 괜찮아요'(32.0%)를 꼽았다. 면접 볼 때 단골멘트인 '오래 일하겠습니다'(22.4%)와 핑계를 댈 때 자주 쓰이는 '집에 일이 있어서요'(18.2%)가 뒤를 이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은 '지각, 조퇴, 결근 등 근태 관련'(43.9%)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알바생들이 꼽은 사장님의 거짓말 1위는 '일 잘하면 월급 올려줄께'(2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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