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에‘정례 직거래장터’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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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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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4일부터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미읍성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찾은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40여 농가가 참여해 15동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와 잡곡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줄타기와 민요 등의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린다.

시는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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