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 인사동 쌈지길과 단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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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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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얍컴퍼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1일 인사동 쌈지길과 단독 제휴를 맺고 비콘 알람, 쿠폰,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쌈지길을 이용하는 얍(YAP) 사용자들은 쌈지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문화 공연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 받거나 제휴 매장으로부터 할인혜택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제휴처는 쌈지길 및 입점 매장 등 총 10개소 이상이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비콘을 상용화시키며 O2O(online to offline)시장에 뛰어든 얍(YAP)은 고주파와 블루투스를 결합한 독자적인 비콘 기술인 팝콘(PopCor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인사동 쌈지길의 경우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대표 지역인 만큼 건물 입구와 층마다 비콘 장비를 설치했다. 얍(YAP)을 다운받은 사용자는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쌈지길을 지나는 동안 제휴 매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정보를 팝업 메시지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얍(YAP)은 쌈지길 외에도 전국 CU, GS25, 반디앤루니스, TGIF등 1만3000여 매장에서 팝콘(PopCor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 특성이나 혜택에 따라 해당 장소에 문을 열고 들어가야만 받을 수 있는 메시지와 일정 거리 내에 진입한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분류, 제공해 사정거리 내에 진입한 모든 사람에게 무차별적인 메시지를 송출하는 유사 앱 대비 사용자 피로도가 낮다는 독자적 강점을 자랑한다.

얍컴퍼니 안기웅 부사장은 “전국 7만개 이상의 가맹 매장이 얍(YAP)과 함께 더욱 편리한 O2O 커머스를 이끌고 있다”며 “원하는 장소와 시점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이번 쌈지길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확연히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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