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2일부터 IC칩 기반의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5%를 캐쉬백해준다.
금융결제원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17개 대형 가맹점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캐쉬백 서비스에는 은행, 증권사 등 23개 금융사가 참여한다.
금융결제원은 앞으로 적용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금IC카드 결제는 자동화 기기(ATM/CD)에서 현금 인출 용도로 발급된 IC카드 기반의 현금카드(1월 말 기준 1억7000만장)를 결제용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으로 2012년 11월 도입됐다.
낮은 가맹점 수수료가 장점이다. 결제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넣고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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