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안양공장에서는 4, 5일 양일간 진달래동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축제’를 연다.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효성 진달래 축제는 매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연간 행사로, 약 1만 평방미터의 진달래 동산에서 나들이도 하고, 진달래 화전ㆍ떡볶이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효성의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서 일일판매행사를 나와 다양한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효성은 아울러 올해 들어 사보의 맨 뒤 페이지에 ‘마인드 힐링(Mind Healing)’이라는 컬럼을 신설했다. 색이 반만 칠해져 있는 그림을 다양한 색을 사용해 채운 후 사보 편집실로 이메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휴대전화 멀티 충전기를 증정한다.
세빛섬, 채빛퀴진에서는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봄나물을 이용한 프로모션 메뉴를 출시했다. 기존의 스파게티ㆍ피자ㆍ샐러드ㆍ초밥 등의 메뉴에 달래ㆍ냉이ㆍ당귀 등의 봄나물을 활용해 다양하고 봄 내음 물씬 나는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중독’에 대한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화된 삶 속에서도 봄을 맞은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휴식을 줄 수 있는 효성의 이벤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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